[기억한컷] 섬강에 첫 눈이 내리면

약 2천년전 진한의 마지막 왕, 태기왕이 머물렀던 태기산에서 발원.
횡성, 원주를 지나 남한강과 하나가 되어 한강으로 흐른다.

강원아카이브 승인 2020.12.23 12:45 | 최종 수정 2020.12.23 13:35 의견 0
섬강 20201213

섬강에 첫 눈이 내리면

첫 눈이 내리면 이유없이 가야 할 곳, 섬강

태기산 깊은 우물에서 움을 튼 물줄기는 천년고찰 봉복사를 지나 갑천으로 흐르며 큰물로 거듭난다. 태기왕의 혼을 담아 갈래 갈래 흐르던 강물은 횡성을 지나며 온전한 하나의 강으로 태어난다. 수쳔년 이야기를 품은 강은 부론 은섬포에서 남한강과 하나 되어 한강으로 흐른다.

#태기산(泰岐山) : 해발 1,261m로 횡성에서 가장 높은 산.

#태기왕 : 예전 진한 [한반도 중부 이남에 있던 삼한 가운데 한 곳]의 마지막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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